자이·힐스테이트·래미안,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빅3’
SBS Biz 김완진
입력2019.12.15 17:17
수정2019.12.15 18:40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737명을 상대로 진행한 '2019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GS건설의 '자이'가 3년 연속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의 공동 브랜드인 '힐스테이트'가 2위를 기록했으며, 삼성물산 '래미안'과 대우건설 '푸르지오', 포스코건설 '더샵'이 3∼5위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지난달 5∼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도권 거주자 937명을 대상으로 상위 41개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서도 자이가 응답률 18.3%로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했습니다.
힐스테이트(16.9%), e편한세상(11.1%, 대림산업), 래미안(10.2%), 푸르지오(7.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부동산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달 4∼10일 만 20세 이상의 회원 2970명을 상대로 국내 도급순위 상위 50개 브랜드에 대해 설문 조사한 바로는 힐스테이트가 브랜드파워 1위로 조사됐습니다.
힐스테이트는 인지도와 선호도, 브랜드 가치, 구매 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 순위에서 197.18%로 1위에 올랐습니다.
자이(185.31%)와 e편한세상(154.24%), 롯데캐슬(122.6%, 롯데건설), 푸르지오(115.81%)가 각각 2∼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부동산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 10월 14∼28일 다방 사용자 1만25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설문 조사 결과로는 래미안(16.9%)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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