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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의 솔깃] 근적외선 좌욕기 개발자 햇빛좌욕기 김형우 원장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12.13 09:36
수정2019.12.13 10:20

햇빛이나 발열체로부터 방출되는 빛을 스펙트럼으로 분산 시켜 보았을 때 적색 선의 끝보다 더 바깥쪽에 있는 것이 적외선이며, 이 가운데 파장이 가장 짧은 전자기파가 근적외선이다.

적외선은 일반적으로 가시광선이나 자외선보다 열작용을 지니고 있어 의료용이나 공업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로 소독이나 멸균, 관절과 근육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근적외선은 피부 피하 층 6mm까지 침투하여 열전달이 뛰어나고 ATP, 산화질소를 생성하여 질병 치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주희의 솔깃 4회 출연자는 지난 10년 동안 근적외선의 효능을 파악하여 화장실 문화, 특히 좌욕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적외선개발원 김형우 원장.

어릴 때부터 발명에 남다른 감각을 지니신 아버지(초등학교 교사)의 영향을 받은 김형우 원장은 20년 전 항문 질환으로 고통받던 중 근적외선의 효능을 톡톡히 본 근적외선 찬양론자이다.
김 원장은 근적외선이 혈관과 피부조직 노폐물 층에 강한 열 파장을 주어 독성물질 및 노폐물을 분산, 배출, 혈액 공급의 증가, 근육 이완, 통증 완화, 피로 회복,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준다고 한다.
김주희의 솔깃 4회 방송에서는 햇빛 좌욕기를 통해 10년 동안 치질의 재발을 반복하며 제대로 된 일상생활을 즐기지 못했으나 3년 전 좌욕기 사용 후 더 이상 치질이 재발되지 않고 요실금까지 극복한 실 사례자가 출연한다.

또 다른 사례자는 직장암 4기 수술 후 유난히 발이 시리고 차가워 여름에도 버선을 신는 등 일상에 불편을 겪었지만 근적외선 좌욕기를 꾸준히 사용한 결과 몸이 따뜻해지고 수술 후 결과도 좋다고 전했다.
체온이 1도 오르면 면역력은 5배 높아진다.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크게 높아져 감기나 대상포진, 아토피는 물론 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류머티즘, 우울증, 비만 등 현대인들의 ‘건강 고민’들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는 것.

사실 예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아픈 곳이 낫는다고 했다. 히포크라테스는 “약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수술로 치료하라. 수술로도 안 되는 병은 열로 치료하라. 열로도 안 되는 병은 영원히 고칠 수 없다.”고 말했다.

근적외선을 활용한 햇빛 좌욕기에 대한 김 원장의 스토리는 SBSCNBC 채널에서 2019년 12월 15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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