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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안보리 회의 두고 “어느길 택할지 도움됐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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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2.13 09:41
수정2019.12.13 09:41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 북미 대치


북한이 미국이 소집한 유엔 안보리 회의에 반발하면서 앞으로 강경한 노선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번 안보리 회의 소집은 미국이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어리석은 짓이라며, 어느 길을 선택할지 명백한 결심을 내리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변인은 또 자신은 더 잃을 것이 없다며, 어떤 것에도 상응한 대응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의 연말 시한을 두고 북한이 강경 노선을 선택할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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