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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김우중 전 회장 조문 오늘까지…8천여명 조문

SBS Biz 오정인
입력2019.12.11 19:16
수정2019.12.11 19:55

[앵커]

내일(12일) 발인을 앞두고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8천여명의 조문객이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오정인 기자, 현재 장례식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장례 이틀째인 오늘도 조문객들이 이곳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을 찾고 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조문했습니다.

또 이홍구, 한승수 전 국무총리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유승민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오늘 오후 6시 기준 조문객 수는 8천여명으로 추산됩니다.

[앵커]

이 시각 이후 장례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조문은 오늘 오후 11시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내일 오전 7시부터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 미사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이어 오전 8시부터 1시간가량 아주대학교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영결식이 진행되고, 이후 유족들은 장례 버스로 아주대 본관 율곡관 부근을 돌고, 충남 태안군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SBSCNBC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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