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김우중 전 회장 별세…“세계경영, 후세 위해 힘써”
SBS Biz 윤지혜
입력2019.12.10 19:13
수정2019.12.10 21:24
[앵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평소 소박하게 치러달라고 당부한 대로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집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윤지혜 기자 연결합니다.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수원 아주대 병원 장례식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조문은 오후까지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내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과 김선협 아도니스 부회장 등 유족들과 옛 대우그룹 관계자들 일부는 아침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앵커]
고 김 전 회장, 유언을 남겼습니까?
[기자]
고 김 전 회장은 지난밤 유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는데요.
별도 유언은 없었습니다.
다만 마지막까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병주 /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 : 마지막에 특별히 남긴 말씀은 없으신 것 같고. 해외 청년사업가 양성사업이 앞으로 잘 유지되고 잘 됐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앵커]
고 김 전 회장은 평소에도 소박한 장례를 당부했다고요?
[기자]
네, 고 김 전 회장은 평소 "최근 장례문화가 많이 바뀐 것을 감안해 장례를 소박하게 치르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고 김 전 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통원치료를 해오다 연말부터 현재까지 11개월 정도 입원치료를 받았는데, 평소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발인과 영결식은 모레(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장지는 김 전 회장의 모친 선영이 있는 충남 태안군에 마련됩니다.
SBSCNBC 윤지혜입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향년 83세로 별세했습니다.
평소 소박하게 치러달라고 당부한 대로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집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윤지혜 기자 연결합니다.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죠?
[기자]
네, 수원 아주대 병원 장례식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조문은 오후까지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내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과 김선협 아도니스 부회장 등 유족들과 옛 대우그룹 관계자들 일부는 아침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앵커]
고 김 전 회장, 유언을 남겼습니까?
[기자]
고 김 전 회장은 지난밤 유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는데요.
별도 유언은 없었습니다.
다만 마지막까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병주 /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 : 마지막에 특별히 남긴 말씀은 없으신 것 같고. 해외 청년사업가 양성사업이 앞으로 잘 유지되고 잘 됐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 많이 하셨습니다.]
[앵커]
고 김 전 회장은 평소에도 소박한 장례를 당부했다고요?
[기자]
네, 고 김 전 회장은 평소 "최근 장례문화가 많이 바뀐 것을 감안해 장례를 소박하게 치르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고 김 전 회장은 지난해 6월부터 통원치료를 해오다 연말부터 현재까지 11개월 정도 입원치료를 받았는데, 평소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고 발인과 영결식은 모레(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장지는 김 전 회장의 모친 선영이 있는 충남 태안군에 마련됩니다.
SBSCNBC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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