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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의 솔깃] 국내 수면 시장 급성장, 숙면 베개 개발자 베리굿베개 홍성돈 대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12.05 14:27
수정2019.12.17 15:11

우리나라 성인 33%가 불면증을 경험하고 10명 중 1명이 만성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흔한 증상으로 알고 있는 수면 장애. 일시적인 수면장애는 3개월 정도가 흐르면 자연스럽게 치유되지만 많은 사람들은 만성 불면증을 겪고 있다.

그래서일까? 최근 건강한 삶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수면, 숙면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 반증이 바로 수면 시장의 급성장이다. 건강한 수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2012년 5000억 원 규모에 불과했으나 현재 국내 수면 시장은 약 3조 원 규모로 단기간에 크게 성장했다.


[김주희의 솔깃 3회] 출연자는 불면증 해결사, 숙면 베개 개발자로 널리 알려진 베리굿 베개의 홍성돈 대표. 급격히 성장하는 수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주인공이다. 베리굿베개는 화려한 광고와 스타 마케팅이 없는, 오로지 입소문으로만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베개 브랜드다.


반품이 거의 없고 높은 재구매율로 유명한 베리굿베개의 장점은 독특한 디자인에 있다. 다운필 베개솜과 메모리폼, 통풍이 잘 되는 린넨 소재 커버로 구성된 베리굿 베개는 이상적인 c커브목 구현을 해 준다.

개인에 따라 목의 길이와 신체 모양에 맞게 솜의 양 조절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메모리폼으로 구성된 베개의 받침이 어깨의 이완과 목의 이완, 척추, 허리 등 전신이 일직선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도우며 상체 하체의 균형을 유지시켜 수면하는 동안 전신을 이완시키고 신진 대사를 돕는다.

실제 베리굿베개 게시판에 올라온 수 천 개의 사용자 후기를 살펴 보면 베개 사용 직후 숙면을 취함은 물론 어깨 통증과 결림, 뻐근한 목의 증상들과 코골이가 사라졌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베리굿베개의 탄생은 순전히 홍성돈 대표의 100% 경험에서 비롯된 제품이다. 5년 전 불면증과 디스크, 척추 협착증, 어깨 관절염, 빈뇨 등에 시달리며 몸무게가 43kg 으로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지냈던 그는 다양한 베개를 사용한 경험과 아이디어의 결합으로 탄생되었다.

SBSCNBC 김주희의 솔깃 3회 방송은 12월 8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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