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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러 가는 날] 6억대 용인시 전원주택 어떻게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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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2.03 16:55
수정2020.04.28 16:21

■ 집 보러 가는 날

누군가에게 '집'은 편안한 안식처, 또 다른 누군가에겐 '재테크' 수단이죠. 때론 행복해지기 위한 인생의 목표가 되기도 하는데요.

저마다 다른 의미로 해석되긴 하지만 모두에게 중요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당신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입니까?"

집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는 그 날까지, 우리 함께 집 보러가요.

◇ 맞벌이 부부-친정 부모님 이사 동상이몽

오늘의 의뢰인은 두 명의 딸이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이번에 친정 부모님과 합가를 할 예정인데요. 대가족이다 보니 희망하는 집이 제각각입니다.

맞벌이 부부는 직장(서초구)와 가깝길 원하고, 친정 부모님은 근교의 한적한 지역을 원하는데요. 특히 부모님은 딸 부부와 독립된 생활공간이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집, 찾을 수 있을까요?

첫번째 보러 갈 집은 용인의 3층 단독주택입니다.

◇ 6억대 용인시 처인구 전원주택
깔끔한 외관의 단독주택, 입구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넓은 앞마당.

답답한 도시 생활을 힘들어하는 친정 부모님 마음엔 쏙~ 들 것 같은데요. 3층까지 한번 둘러볼까요?

# 1층

1층 현관에서 복도를 지나면… 따라따라딴 ♬
주방과 거실이 일자형으로 시원하게 트여있는 구조입니다.

거실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넓은 정원과 복도 끝으로 가면 안방이 있는데요. 채광은 말할 것도 없겠죠?
안방 옆에 위치한 계단으로 2층도 고고싱~

# 2층 

2층 공간에도 거실과 작은 주방이 있어 간단한 요리도 가능합니다.

널찍한 방 2개가 있어 부부와 두 아이가 생활하기 좋을 것 같은데요.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 테라스도 있답니다.
# 3층

3층으로 올라가면 아이들이 층간소음 걱정없이 뛰어놀 수 있는 다락방이 나오는데요.

곳곳에 수납공간이 보이지 않게 숨어있습니다.
다락방의 작은 문을 열고 나오면 온 동네가 한눈에 보이는 베란다까지.

가족이 모여 바베큐도 해먹을 수 있을만큼 넓은 공간이라 활용도가 좋습니다.

그런데 오늘의 의뢰인은 함께 살아도 '독립된 공간'을 원한다고 했는데요. 없으면 섭섭하겠죠?
짜잔, 외부에서 2층으로 계단을 연결해 세대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 

용인 전원주택은 전대에버랜드역까지 도보 15분이 소요되고, 제2경부고속도로와도 인접해있습니다.

넓은 마당과 완벽한 세대분리는 장점이겠지만 서울에서 일하는 부부에게 1시간의 출퇴근 시간은 큰 단점일 수 있겠네요.

▶ 대지면적 : 약 125평 / 건축면적 : 약 52평
▶ 방 3개, 화장실 2개, 옥탑방

집은 너무 좋은데 서울까지 출퇴근이 힘드니 '도심에 있는' 세대 분리형 주거공간 없나요, 하시는 분들 있으실 것 같아요.

그럴 줄 알고 다음 집은 도심에 있는 김포시 주거형 오피스텔과 4억대 부천시 복층아파트 보러 갈 예정이니 놓치지 말고 함께 집 보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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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획·구성 :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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