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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차 판매 ‘세계 1위’…일본 도요타도 제쳤다

SBS Biz 윤성훈
입력2019.12.02 11:47
수정2019.12.02 16:53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우리나라가 세계 수소전기자동차 1위 시장으로 급부상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도요타 등 일본 브랜드를 제치고 세계 수소차 판매량 1위를 달성했는데요.

윤성훈 기자 연결합니다.

세계수소차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빠르게 성장했다고요?



[기자]

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수소차 국내 누적 판매량은 3천200여대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무려 622% 증가한 건데요.

우리나라에 이어 미국과 일본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한국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54.2%, 미국은 29.4%로 세계 수소차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앵커]

업체별로 살펴볼까요?

[기자]

네, 현대차의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내수, 수출을 합한 수소차 누적 판매량은 3천660여대로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76% 넘게 오른 겁니다.

같은 기간 도요타의 판매량은 2천170여대, 혼다는 280여대를 판매하는 것에 그쳤습니다.

불과 1년 새에 현대차가 도요타 등 일본 브랜드의 판매량을 앞지르고 세계 1위에 올라섰습니다.

[앵커]

세계 수소차 시장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올해 10월까지 기준으로 세계 수소차 시장은 지난해보다 100% 넘게 성장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내년도 수소차 시장이 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이에 따라 영국과 독일, 중국 등 해외도 수소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전기차와 수소차의 비중을 33%까지 늘리고, 세계 시장 점유율 10%을 차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SBSCNBC 윤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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