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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집의 가치는 

오늘 ‘내 집의 가치는’ 부동산 핫이슈로 시작합니다.

◇ “연말 은행서 돈 빌리기 더 힘들다”

연말에는 각종 행사나 기념일로 돈 들어갈 곳 많으시죠?

그런데 이런 집중 지출 시즌을 앞두고 은행에서 돈 빌리기는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을 막기 위해 총량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그 한도가 거의 다 찼기 때문입니다. 전 금융권의 1년간 가계대출 증가율을 5%대로 묶어두고 있는데 이 수치를 거의 채웠습니다.

◇ 12월 전국 4만2736가구 물량 쏟아진다

올해 12월 전국에서 4만2736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일반 분양 물량은 3만431가구인데요.

한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12월 물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수도권에서 절반이 넘는 2만7794가구를 분양 준비 중인데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1만303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에서는 7개 단지, 6710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 집의 가치는' 본격적으로 사연자 고민 들어보겠습니다.


Q. 강동구 천호동 빌라를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재건축 예정지였는데 그게 해제가 됐어요, 그래도 괜찮은 매물인지 알고 싶습니다.


# Check Point

☞ 과거 천호뉴타운은 투자 가치가 상당했던 지역

☞ 그중 7구역은 한강변과 인접해 재개발 기대감 ↑

☞ 주민들의 반대로 천호뉴타운 재개발 사업 무산

☞ 한번 해제된 곳은 서울시 재허가받기 쉽지 않음

☞ 단독주택 땅값이 크게 올라 주민 반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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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획·구성 :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김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