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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서비스 최우수 업체는 ‘우체국 택배’

SBS Biz 김성훈
입력2019.12.01 15:45
수정2019.12.01 18:57

'우체국 택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택배회사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한국표준협회를 통해 실시한 올해 택배서비스 평가에서 우체국 택배가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택배군에서 가장 높은 A+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는 전문평가단 300명이 택배회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뒤, 친철성과 신속성 등을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B++ 등급에서 올해 A등급을 받아 우체국 택배 다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업 택배군에서는 용마로지스와 성화기업택배가 지난해와 같은 A등급으로 가장 서비스가 우수한 업체로 뽑혔습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택배기사에 대한 처우 수준 개선과 고객콜센터 연결 대기시간의 단축, 고객부재시 물품보관 장소에 대한 안내 등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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