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중위값 8억 상회…강남·강북권 모두 상승
SBS Biz
입력2019.11.28 23:31
수정2019.11.29 02:47
■ 11월 28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집값 상승 기대감, 8개월 연속 상승
1년 뒤 집값이 상승한다고 보는 소비자심리가 8개월 연속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시장에서는 오히려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서울 아파트 중위값 8억 8,014만 원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5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8억 80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달 초 서울 시내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결정한 이후에도 가격 오름세가 지속된 가운데, 강남권과 강북권 모두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매매시장 불확실성에 전·월세 거래 비율↑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 속에 아파트 전·월세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올 10월까지 아파트 전체 거래량 66만 8675건 가운데 58.21%에 해당하는 38만 9천여 건이 전·월세 거래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68%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 집값 상승 기대감, 8개월 연속 상승
1년 뒤 집값이 상승한다고 보는 소비자심리가 8개월 연속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시장에서는 오히려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서울 아파트 중위값 8억 8,014만 원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5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8억 80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달 초 서울 시내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결정한 이후에도 가격 오름세가 지속된 가운데, 강남권과 강북권 모두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매매시장 불확실성에 전·월세 거래 비율↑
주택시장의 고강도 규제 속에 아파트 전·월세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올 10월까지 아파트 전체 거래량 66만 8675건 가운데 58.21%에 해당하는 38만 9천여 건이 전·월세 거래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68%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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