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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K-문화 전파하는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11.28 09:37
수정2019.11.28 09:37

최근 한류 열풍의 중심 K-POP이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하며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를 넘어 서구 문화권까지 한류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BTS가 그 중심에 있다. 전 세계에 걸친 거대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BTS는 각종 경제적, 문화적 신드롬을 일으키며 K-POP 영역 확장에도 기여,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많은 국내 기업에서는 한류문화콘텐츠의 가치 확대를 목표로 K-POP 콘서트 등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팬클럽에서는 일명 '팬덤 마케팅' 전략으로 해당 아티스트에 대한 글로벌 민심을 장악하기 위한 홍보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와 관련된 광고 홍보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세계 산업의 중심지인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가 바로 그 해답이다. 최근 전광판 광고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집중도 있게 이슈를 퍼트릴 수 있어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뉴욕 맨해튼 거리는 해마다 관광객 약 4천만 명이 모이고, 하루 유동인구가 150만 명이나 될 정도로 파급력 있는 명소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타임스퀘어에서 국내 기업 및 팬클럽의 광고이슈를 진행하는 광고대행사 '뉴스캐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뉴스캐스트에서는 타임스퀘어 거리의 핵심인 7번가에 위치하고 있는 톰슨 로이터와 나스닥 전광판을 선점하고 있으며 마케팅 내용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독점광고 서비스'를 주목해볼 만하다.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서비스가 단발성 노출만 가능했다면, 뉴스캐스트에서는 15분, 30분, 60분의 시간 단위로 광고 영역을 구매해 전광판에 독점광고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상은 최대 5개까지 가능하며, 영상 당 최대길이는 1분이다. 이미지 광고의 경우 국내 전광판 광고비용보다 저렴하게 진행 가능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효율을 볼 수 있어 많은 클라이언트들에게 추천되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전광판으로 송출된 후에는 해당 자료를 가지고 '크로스 미디어 마케팅'을 활용해 대중에게  각인시킬 수 있으며, 반복적인 정보전달을 통해 타깃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켜 결과적으로 브랜드 이용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에 맞는 맞춤화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이슈로 작용한다.

'뉴스캐스트'는 CJENM이 2012년부터 8년째 개최하고 있는 KCON 행사와 그룹 워너원의 이대휘, 윤지성 등 다양한 스타 생일 축하 이벤트, 가수 조용필의 데뷔 50주년 축하 광고를 성공적으로 집행한 바 있다.
뉴스캐스트 이대연 본부장은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많아진 요즘 케이콘 같은 한류 축제나 보령시 머드 축제 같은 국내 관광 관련 광고를 집행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타임스퀘어 광고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홍보를 진행하는 크로스 미디어를 활용한다면 만족스러운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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