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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사옥 GBC 5년만에 건축허가…내년에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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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1.27 10:07
수정2019.11.27 10:07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 현대 GBC


현대자동차그룹이 강남구 삼성동에 짓는 신사옥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GBC가 내년 착공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군 작전 제한 문제로 반대해왔던 국방부가 지난주 현대차와 전격 합의한 데 따라 GBC에 대해 5년 만에 건축허가를 내줬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은 공사비 3조 7000억원을 들여 지상 105층 지하 7층 규모의 국내 최고층 빌딩을 짓게 됩니다.

지하에는 GTX와 연결되는 영동대로 지하 개발 사업까지 진행돼 강남의 중심축이 옮겨질 것으로 보입니다.

GBC는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준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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