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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센트 커머스 사업개시, 600명 왕홍 에이전트 권리 확보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11.26 16:52
수정2019.11.26 16:52

국내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기업 케이 센트가 중국 왕홍 커머스 사업을 진행한다.

국내 최상위 인플루언서 200여 명을 전속으로 보유하고 있는 케이센트는 최근 바이두 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중국지사를 설립했으며, 국내에서 확보한 인플루언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최상위 600명의 왕홍 에이전트 권리를 확보, 왕홍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통해 국내의 브랜드를 해외로 수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에이전트 권리를 확보한 중국 왕홍의 팔로워 합산은 10억 명에 육박하며 지난 11월 11일 광군제에 1700억 매출을 올린 Austin(李佳琦_리쟈치), Viya(웨이야)를 포함, 중국 내 최상위 왕홍과 협업한다. 지난 11월 11일, 광군제에 알리바바는 한화로 44조 원이 넘는 거래액을 하루 만에 달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케이센트는 국내 대기업 및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 왕홍 마케팅 업무를 진행해왔으며, 바이두 및 틱톡을 비롯한 중국의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케이센트 관계자는 “중국 왕홍 커머스 사업을 통하여 국내 브랜드 기업들의 아시아 진출과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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