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셜라이즈 페스티벌 11월 30일 개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11.26 11:39
수정2019.11.26 11:39
오는 11월 30일 순천시 전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2019 소셜라이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순천시가 후원하고 유익한 활력소(대표 양진아)와 순천 풀뿌리교육자치센터(대표 임경환)가 공동주최하며, 전남콘텐츠코리아랩과 예비사회적기업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EMC)의 협력을 통해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공정무역과 사회적 경제 기초 강연 ▲플리 마켓 ▲인디 밴드 공연 ▲순천 기념품과 캠페인 전시 ▲사회적 경제 체험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경제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루디아의 베틀’ 하유미 대표(생산자의 시각에서 보는 공정무역)와 아름다운 가게 순천 연향점 김주미 간사(지역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나다)가 진행하는 공정무역과 사회적 경제기초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사회적 경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로 눈길을 끈다.
또,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문화 공연에는 인디밴드 나띵대열, 프리스틴 재즈듀오, 싱어송라이터 이란이 참여하여 주옥 같은 힐링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 경제 제품을 홍보·판매함과 동시에 로컬 셀러들의 제품을 선보이고, 타이백 지갑 DIY, 천연비누와 탈취제 만들기 등 유익한 체험 부스와, 순간·미담의 순천기념품 전시, 밀크로드 캠페인(우유갑으로 만드는 친환경 화장지)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유익한 활력소의 양진아 대표는 “전남지역에 단순한 사회적 경제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알고, 즐기는 교류의 장으로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사회적 경제를 오감으로 체험하고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의 설연수 센터장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전남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이어주는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지원해왔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콘텐츠 창작자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익한 활력소는 사회·환경적 가치가 담긴 제품을 소개하는 ‘유익한 상점’에서 파생된 비영리단체로 매달 ▲로컬 프리마켓 ▲유익한 아카데미 ▲유익한 유스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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