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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김경진 의원 “세계 최초 5G 상용화 타이틀은 꼭 필요했던 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11.21 14:52
수정2019.11.21 14:52

오늘밤 10시 방송되는SBSCNBC ‘블루베리’는 ‘혁신 기술과 그 적들’이란 주제로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변화를 가져 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각계 전문가들을 초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경진 의원과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가 서울대학교 조성준 교수 그리고 최성근 이코노미스트가 패널로 참여하고 임윤선 변호사가 진행을 맡는다.

지난 4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원천기술 개발은 미국이 최초인데 상용화 최초가 의미가 있는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김경진 의원은 “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기 위해 기습 개통한 부분은 무리가 있었지만, 그 타이틀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 통신기술 및 유관 산업이 활성화 되었다. 결과적으론 꼭 필요했던 일이 였다”고 밝혔다. 조성준 교수는 “원천기술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운용 기술이며 대한민국이 최초로 상용화를 했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보다 운용 면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혁신 기술의 등장에 뒤따르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논의를 나눴다. 특히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과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 섞인 시각을 균형 있게 다뤘다. 당초 여야 합의로 본회의 통과가 예상되었던 ‘데이터 3법(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사실상 무산되었는데 대한민국 데이터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될 지 살펴본다.

5G로 인한 초연결 사회, 빅데이터 혁명 그리고 자율주행차가 불러올 무인혁명 까지 ‘혁신기술과 그 적들’의 정체에 대한 뜨거운 논의는 11월 21일 밤 10시 SBSCNBC 블루베리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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