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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충전기 멀리 두세요”…과기부, 전자파 측정결과 공개

SBS Biz 최나리
입력2019.11.13 17:30
수정2019.11.13 17:30

[앵커]

최근 전동킥보드, 무선충전기 같은 전기제품 이용 많이 하시죠.



그에 따라 전자파 노출에 대한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생활제품에 대해 전자파를 측정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최나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생활제품과 공간에 대한 전자파를 측정했습니다.

측정대상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국민신청을 받아 선정됐습니다.

전동킥보드, LED 마스크, 이동수단부터 미용기기까지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전기제품입니다.

실험 결과 휴대전화 무선충전기나 전동킥보드 등 11종의 전자파가 모두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 시내버스 등 생활공간의 전자파도 인체보호 기준 대비 1∼3% 정도의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휴대전화 무선충전기의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휴대전화를 거치했을 때 인체보호 기준 대비 2.22%로 측정됐지만, 거치가 되지 않았을 때는 10㎝ 거리 기준으로 최대 6.8%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인체보호 기준을 만족하는 수준이지만 전문가들은 주의를 권고했습니다.

[김기회 / 국립전파연구원 연구관 : 무선충전기는 휴대전화가 충전을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간헐적으로 신호를 내보냅니다, 잘 때 머리맡에 둔다든지…. 이런 경우에는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이 보다 전자파를 낮추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좁은 책상에서 무선충전기를 쓰는 경우 충전을 하거나 아니면 충분한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자세한 측정 결과는 '생활속 전자파' 홈페이지(www.rra.go.kr/emf)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BSCNBC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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