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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의 가치는] 같은 돈이면 김포시 단독주택 vs 분당구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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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1.12 15:40
수정2020.04.28 15:25

■ 내 집의 가치는

오늘 ‘내 집의 가치는’ 부동산 핫이슈로 시작합니다.

◇ 홍남기 “부동산 추가대책도 가능”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분양가 상한제와 관련해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지면 언제든 추가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 나름대로 부동산 시장 안정과 거시경제 운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부분을 모두 고려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어 "관리처분계획을 진행 중인 재건축단지에 6개월 유예를 부여한 것과 동 단위 핀셋 규제가 고려의 한 부분"이라고 전했습니다.

◇ 상한제 ‘핏셋 규제’의 저주?

서울의 27개 동을 상한제 대상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수도권의 비규제 지역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규제가 풀린 부산은 조정대상지역 해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데요.

규제가 풀리자마자 경매로 나온 부산 지역 아파트는 전량 낙찰되는 등 시장이 뜨겁습니다.

'내 집의 가치는' 본격적으로 사연자 고민 들어보겠습니다.


Q.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상록임광보성아파트를 살고 있는데 김포시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분당구 아파트를 팔아야 할지, 전세로 내놓고 가야할지 고민이에요.

# Check Point

☞ 더블 역세권은 집값에 플러스 요소로 작용

☞ 쉽게 말해 용적률은 건축물의 높이, 건폐율은 건축물의 넓이

☞ 건폐율과 용적률을 따지면 재건축시 건물을 몇 층까지 지을 수 있는지 파악 가능

☞ GTX 성남지역 환승으로 미금역, 정자역도 더블역세권

☞ 허리라인인 분당선·신분당선 기대 효과 ↑

☞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이 더 쉽다? "NO…절차는 같다”

☞ 서울 상한제가 분당 리모델링 추진에 도움 될 수도

☞ 단독주택 등 부동산 구입땐 수요와 공급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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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획·구성 :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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