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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스타전략] 무역 분쟁은 아직 진행중

SBS Biz CNBCbiz팀
입력2019.11.12 14:42
수정2019.11.12 14:42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0.04%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으나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0.2% 하락을 보였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13%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미ㆍ중 무역협상 추이와 격화된 홍콩 시위 영향 등에 집중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기존 관세 철회와 관련해 중국과 어느 것도 합의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주말에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매우 잘 되고 있다면서도 관세철회와 관련해서는 잘못된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과의 합의가 위대한 합의가 아닐 경우 타결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중국 상무부가 기존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밝힌 것과 상반되는 발언입니다.

양국의 협상 타결 기대가 다소 후퇴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홍콩 시위가 격화된 점도 글로벌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해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유혈 사태 발생에도 홍콩 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사회 질서를 파괴하는 폭도들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긴장이 팽팽합니다.

다우 지수에 포함되는 보잉과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 주가가 큰 폭 상승한 점은 지수에 지지력을 제공했습니다. 보잉은 오는 12월부터 고객사에 737맥스 항공기를 인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해당 기종 운항도 내년 1월부터는 재개될 수 있다고 전망했고 보잉 주가는 이날 4.5%가량 상승했습니다. 월그린스 주가도 사모펀드 KKR이 비상장화를 위한 매수를 공식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약 5% 급등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장 초반 163포인트 이상 내리기도 했지만, 보잉 주가 반등 등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미ㆍ중 무역협상은 완전한 합의 전에는 지속적으로 시장을 휘두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재료로 인해 영향을 받을 때에는 항상 긍정론이 부각될 때 현금화 그리고 부정론으로 인해 조정을 받을 때 매수 전략으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대응에 효율적인 전략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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