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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랑 비슷해서 싫어”…日 불매운동에 빼빼로데이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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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1.12 09:40
수정2019.11.12 15:48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 불매운동


어제(11일)는 막대과자를 주고받는 빼빼로데이였습니다.

평소 같으면 편의점은 물론 대형 마트와 빵집까지 대대적인 행사를 벌였겠지만 올해는 좀 달랐습니다.

일본 불매운동 영향이 컸는데요.

빼빼로가 일본 글리코사의 '포키'를 벤치마킹했다는 의혹이 있어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 추세입니다.

이에 편의점들은 올해 빼빼로데이 행사를 취소하거나 일본 제품은 행사 품목에서 제외했는데요.

빼빼로 데이와 겹친 농업인의 날을 맞아 막대과자 대신 가래떡을 먹자는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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