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19 애월愛봉봉페스타’ 성황리에 마무리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11.11 16:51
수정2019.11.11 16:51
축제의 명칭인 “봉봉”은 밀물이 들어 바닷물이 가득찬 상태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으로 애월지역에서 겨울이 오기전 11월에 열리는 행사입니다.
파도와 바람이 많은 곽지, 금성 지역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액운을 날려보내고 특히 본 행사지에서 소원을 빌면 밀물이 가득차고 넘칠 정도로 성취하게 된다는 유래로 진행되었던 민간행사를 축제로 기획해 지역민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이밖에도 제주삼다수, 호텔알리앙스, 제주KCTV, 성현섬유, 칼로바이가 후원해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사은품을 준비하며 풍성한 축제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 날 축제는 코리너스 소속 캐나다 MC와 개그맨(이재형)이 사회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우승자 출신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가수 중에는 채리나, 미나, 울랄라세션, 트루디 등 제주를 사랑하는 많은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애월 지역민은 물론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와 함께 2019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2020년을 준비하며, 모든 액운을 바람에 날려버리는 풍등 행사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맘카페 회원들이 진행하는 플리마켓이 '드라마2015' 리조트 광장에서 열리고 코리너스에서 프랑스, 칠레, 크로아티아, 캐나다, 미국, 인도 등 국적별 가수, 화가, 댄서 등 외국인 퍼포머를 초청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광장에서 풍성하게 펼쳐졌습니다.
주최측은 이번 공연을 통해 모금되는 수익금 전액을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사회단체와 유니세프에 기부했습니다.
(사진=코리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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