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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노선 가까운 입지…제한없는 교통 특권 누려볼까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11.11 13:40
수정2019.11.11 14:00

지난 10월 31일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 광역교통망을 철도 중심으로 재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광역교통 2030’을 선포했다.

교통여건은 주거환경, 출퇴근 환경 등에서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주택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비단 이러한 철도망을 도보로 이용하지 않더라도 1km 이내에 다양한 노선이 분포한다면 주거지나 근무지로서 훌륭한 곳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1~2개 노선이 아닌 2개 이상의 노선들을 이용할 수 있다면 편리함은 배가 될 수 있다.

서울의 경우 서울역, 왕십리역 일대나 청량리역 일대는 다수의 노선들이 지나는 역사로 서울 도심권을 대표하는 교통 요지로 꼽힌다.

부동산 관계자는 “용산구와 성동구 일대는 다양한 철도 노선이 교차해 주거 선호도가 높다. 더불어 크고 작은 정비사업들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들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한다면 교통입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정비사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용산구 효창동 일대는 용산구 내에서도 7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태영건설이 11월 새 아파트 분양을 앞둬 화제다.

태영건설이 용산구 효창동 3-273번지 일대 효창6구역을 재개발하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14층, 7개 동, 38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7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의 반경 1km 내 서울역(1, 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남영역(1호선), 숙대입구역(4호선), 공덕역(5,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애오개역(5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 등 총 7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서울역~용산역 구간은 향후 지상철도 지하화 및 복합 환승센터 개발이 예정돼 있으며, 서울로와 염천교 사이 서울역 북부역세권 유휴부지에는 호텔과 오피스 및 오피스텔 레지던스 등이 들어서는 등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GTX-A, B노선의 중심지역인 만큼 서울역과 용산역 일대의 개발이 완료되면 수도권 전역으로의 뛰어난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또한, 수원 광교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신분당선은 연장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강남역-신사역 구간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22년 개통 예정이며, 용산 미군기지 이전 상황에 따라 신사역에서 용산을 잇는 노선도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단지 바로 앞으로 16만924㎡ 규모의 효창공원이 자리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에서는 세대 내에서 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청파초가 단지와 인접하고 선린중·고, 배문중·고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어 유해시설이 적다는 점도 자녀를 키우는 학부형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다.

이외에도 이마트, 롯데마트, 아이파크몰 등 서울역과 용산역 일대 대형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공사인 태영건설의 약진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광명 역세권개발, 전주 에코시티 등 지속적인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기존보다 신용등급이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승하였다. 현재 신용등급 A0 이상을 획득한 건설사는 GS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 등 10개사에 그치는 수준이다. 이러한 태영건설의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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