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손자병법] “기밀만 슬쩍”…산업스파이로 피해본 기업은

SBS Biz
입력2019.11.06 15:41
수정2019.11.06 15:41

■ 김병주 대장의 지금 다시 손자병법

◇ 역사를 바꾼 스파이들, 첩보 전쟁




2500년 전에 쓰인 손자병법에서도 스파이에 관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13장의 용간편을 보면 전쟁에서는 점괘나 추리가 아닌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판단해야 하고 이를 위해 첩보원 즉 스파이를 잘 활용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파이의 유형 5가지를 설명하면서 스파이를 잘 운용하는 방법도 제시했습니다.

손자는 스파이를 향간, 내간, 반간, 사간, 생간으로 나눴습니다.



먼저 향간은 적 주민을 포섭해 정보원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적지에 사는 고정간첩입니다.

향간은 전략적으로 뛰어난 정보를 얻기는 힘들지만 발각될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내간은 적의 정부 관리들을 포섭하여 정보를 빼내는 것입니다.

적의 정부 내에 있는 관리를 활용하는 것이라서 내간이라고 합니다.

나라와 나라, 기업과 기업 이렇게 양쪽 세력의 힘이 팽팽하게 대등할 경우, 내간이 많이 생깁니다.

반간은 적의 스파이를 다시 활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이중 간첩입니다.

사간은 적국에 들어가 거짓정보를 유포하는 역할을 합니다.

적진에서 들어가 기만공작으로 혼란을 야기시키는 것인데 거짓 정보가 발각되면 잡혀서 죽게 됩니다.

그래서 죽을 사를 써 사간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생간은 적의 정보를 파악하고 다시 돌아와 보고하는 간첩입니다.

적의 정보를 수집한 후, 살아서 돌아오는 간첩이라 해서 생간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이 다섯가지 스파이 중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15억 이하 주택도 대출규제…LTV 비율 20%로 낮춰
[이슈 따라잡기] 靑, 日 수출규제 완화에 “근본적 해결엔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