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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3일(수), 24일(목) 양일간 개최된 마스터클래스 페스티벌 ‘Gearlounge Masterclass 2019(기어라운지 마스터클래스 2019)’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어라운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복합 문화 시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됐으며, 총 11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공연은 15세 이상 관람으로, 12시부터 21시까지 총 540분으로 진행됐다.

‘Gearlounge Masterclass 2019’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마스터클래스 페스티벌로, 현재 음악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프로 및 세미 프로는 물론,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과 직장인까지 음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각 파트마다 세계 정상급의 엔지니어, 프로듀서, 뮤지션이 강연자로 나서 청중에게 강연을 펼쳤다. 음악을 대하는 자세부터 본인의 경험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팁을 알려주며 앞으로 엔지니어, 프로듀서, 뮤지션을 꿈꾸는 관객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이다.

출연진으로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엔지니어 △믹스드바이알리(Derek MixedByAli Ali)와 카니예 웨스트의 G.O.O.D. Music 대표 프로듀서인 △체 포프(Che Pope)를 비롯해, △구종필(숀, 동방신기, 샤이니, EXO, NCT, f(x), 보아, 태연, 루나, 아이유, 지코, X1 등), △조준성(오마이걸, 선미, 우주소녀, 박효신, 헤이즈, 폴킴, 휘인 등), △박정언(트와이스, ITZY, 청하, Day6 등), △한주수(캐나다 Humber College 뮤직 프로덕션 교수) 등 최정상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참여했다. 

또한, 일렉트로닉의 거장 △윤상과 △캐스커, SKY 캐슬 OST 작곡가 △조성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스웨덴 출신 프로듀서 △사이먼 페트렌(Simon Petrén - 소녀시대, 샤이니, 레드벨벳, 뉴이스트, 세븐틴, 케이윌, 린, 이진아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도 아티스트 ANSR와 L-Like가 등장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본인의 작업 방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기어라운지 주식회사의 이정화 대표는 “전시회 출품과 참관, 제품 설명회 및 세미나 유치 등 10년이 넘는 지난 경험을 살려 유저들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Gearlounge Masterclass를 열게 됐다. 또한, 단순한 제품 설명회가 아닌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음악 프로덕션에서 지식과 팁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성공적인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국내외 마스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Gearlounge Masterclass는 올해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