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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은행 新예대율 100% 넘어…내년 시행 앞두고 예금 확보 비상

SBS Biz 박연신
입력2019.10.23 12:04
수정2019.10.23 12:07

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인 예대율의 새로운 규제를 앞두고 주요 은행이 규정 준수를 위해 예금을 늘리고, 가중치에 따라 대출 조정하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신한은행 100%, KEB하나은행 101.5%로, 금융당국 기준인 100%를 맞추거나 넘었지만 KB국민은행은 이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대율 기준을 맞추기 위해 각 은행은 예금을 적극적으로 늘리는 한편,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예대율 산정 시 가계대출 가중치를 15%포인트 높이고 기업대출은 15%포인트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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