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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라임운용 환매중단 최대 1.5조원 추정

SBS Biz 윤선영
입력2019.10.21 06:27
수정2019.10.21 07:15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상환과 환매 연기 규모가 1조5천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금융당국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라임운용의 상환·환매 연기 대상 펀드는 최대 157개로 규모는 1조5587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앞서 라임운용이 밝힌 규모보다 2200억원정도 많은 수준입니다.

금감원은 또 라임운용의 부당 행위가 의심되는 거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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