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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노선 따라 부동산 가치도 상승! ‘역세권’ 분양 상품 인기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10.17 10:18
수정2019.10.17 10:18

최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일대 부동산이 요동치고 있다. 청약 시장에 광풍이 부는가 하면 기존 입주 단지엔 높은 웃돈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와 파주운정,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A노선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으며, 경기도 금정과 의정부를 연결하는 C노선은 지난해 말 예타를 통과해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이다. 지난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B노선의 경우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서 업계의 큰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GTX노선은 동서남북으로 위치한 수도권의 각 지역을 잇는 광역 노선으로서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서울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노선인 만큼 서울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킬 사업으로서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꼽혀왔고, 3개 노선 모두 예타 통과된 현 상황에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황이다.

실제로 GTX노선 사업 진행과 함께 파주, 남양주는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씻으며 수혜지로 등극했다. 경기도 파주의 경우 2015년 12월 미분양 물량이 4,285세대에 달했으나 GTX-A노선 사업의 진행과 함께 미분양 역시 빠른 속도로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말 기준 10세대만이 남은 것이다. 경기도 남양주 역시 2017년 12월 기준 2,044세대까지 치솟았던 미분양 물량이 B노선 호재의 영향으로 지난 8월 370세대만이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GTX노선의 힘은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8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공급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의 경우 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힘입어 평균 206.1대 1의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때마침 B노선 개발사업이 확정된 것이 이번 ‘청약 광풍’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GTX노선은 수도권 교통호재 중 규모나 파급력이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공될 시 수도권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GTX노선 호재를 품은 일대 역세권 부동산의 가치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TX-B노선이 지나는 송도국제도시 테크노파크역 초역세권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에도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미래가치가 돋보이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핵심 인프라가 집중된 테크노파크역 일대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송도 내 지하철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바로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제1, 2, 3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을 비롯한 광역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트리플스트리트,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등의 대규모 상권과 교보문고,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등이 갖춰져 입주민은 도보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는 높은 주거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으로 오피스텔은 3층부터 조성된다. 현재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은 3베이 평면으로 2개의 침실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복도장, 침실반침장 등을 갖춰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활용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입주민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일부 타입은 테라스, 세대마당 등이 조성된다.

또한 송도국제도시는 소형 아파트 비율이 낮아 역세권 소형 주거 상품의 희소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휘트니스 센터와 편리함을 대폭 높이는 공용 세탁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휴게공간과 옥외정원이 마련돼 입주민은 한층 더 여유롭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5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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