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코스 마스크팩, 美 아마존 마스크팩 부문 TOP 10 등극.. 해외 진출 '청신호'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10.16 09:51
수정2019.10.16 09:51
지난 9월 랩코리아(대표 최윤준)의 코스메틱 브랜드 '랩코스(LAPCOS)'는 미국 아마존 내 K-beauty 마스크팩 부문 TOP 10 셀러에 선정, 해외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해당 부문은 미국 내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K-뷰티 트렌드'라는 주제로 아마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스크 10개 제품을 수분, 안티에이징, 미백 카테고리에 선정한 것이다.
아마존 TOP 10에 등극한 'LAPCOS 데일리 스킨 마스크팩'은 기능성 시트 마스크 제품으로, 효과적인 스킨케어를 위해 우유, 허니, 진주, 차콜, 알로에, 아쿠아, 콜라겐, 레드와인, 씨위드, 비타C, 시카, 에스까르고 등 성분별 맞춤 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허니 마스크팩'은 미국 유명 셀럽인 '카일리 제너'가 추천하며 순식간에 온, 오프라인에서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허니 마스크팩은 현재까지도 펄, 밀크, 비타C와 함께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LAPCOS 데일리 스킨 마스크팩'은 마스크 시트 원단에 맞는 에센스를 최적의 용량으로 조합, 소비자들은 피부 타입별, 고민별로 원하는 마스크팩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현지 시장 맞춤형 마케팅을 적용해 미국 영 밀레니얼 여성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간결하고 명확한 성분 표기부터 트렌디한 디자인과 패키지 구성, 포장 디자인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성공한 것이다.
여기에 K-POP이 미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K-뷰티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한 점도 가파른 브랜드 성장의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K-POP 주요 소비 계층인 영 고객들의 K-뷰티에 대한 높은 니즈가 맞물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에 2017년 미국 코스트코 입점을 시작으로, 랩코스 마스크팩은 독자적인 제품력 및 현지 시장 맞춤 전략을 통해 누적 판매량 1억 장 기록을 달성 중에 있다. 현재 코스트코와 아마존 외에도 프란체스카(Francesca’s), 앤트로폴로지(Anthropologie), 어반아웃피터스(Urban Outfitters), 노스트롬백화점, 메이시백화점 등 미국 대형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백화점을 비롯한 1,000여 곳에 입점되어 있다.
또한 대만과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으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오는 2020년에는 랩코스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기반으로 유저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 해외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시카, 진주, 차콜, 에스까르고, 씨위드 라인을 앞세워 유통망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랩코스는 미국 아마존 K-beauty 마스크팩 부문 TOP 10 셀러 선정을 기념, 랩(LAP) 매장과 더 에이몰(Theamall)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을 통해서는 원하는 랩코스 마스크팩을 1+1로 골라 담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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