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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후쿠시마 폐기물 떠내려가”…유실규모는 언급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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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0.14 09:32
수정2019.10.14 16:37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 후쿠시마 원전


일본은 지금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몰고온 폭우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생긴 방사성 폐기물이 유실됐습니다.

후쿠시마현 다무라 시는 방사성 폐기물을 담은 자루가 인근 하천으로 유실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폐기물 자루에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제거 작업에서 수거한 풀이나 나무가 들어있습니다.

다무라시측은 하천 일대를 수색해 유실된 자루 10개를 회수했지만 보관 중이던 2667개 중 몇 개가 유실됐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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