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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스모킹 건’ 정경심의 노트북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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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0.14 09:54
수정2019.10.14 16:36

■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서정욱 법무법인 민주 변호사,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교수가 지난 토요일에 17시간의 조사를 받았는데요. 검찰은 네 번째 조사를 마친 정경심 교수를 이번 주 초에 다시 부를 예정입니다. 아직 조사할 부분이 많이 남았고 검찰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조사가 속도를 내지 못한 다는 것이 이유인데요. 이로 인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 보도에 관해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과 수사단이 모두 부인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의혹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혹까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Q. 지난 주말에도 많은 시민들이 서초동으로 집결을 했습니다. 그런데 시민연대 측에서 앞으로 잠정적으로 집회를 중단하겠다 이렇게 밝혔거든요. 어떻게 보셨어요?

Q. 일단 촛불집회 측에서 잠정 중단을 했는데 반대 진영에서도 잠정 중단을 할 가능성 높다고 보시는지요?

Q.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대선에서 얻은 득표율은 41%입니다. 그리고 2년여 동안 부침은 있었지만 50%를 넘는 안정적인 지지율을 보였었는데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나온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다시 지난 대선 때 득표율 수준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Q. 한국 갤럽 조사를 보니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10%포인트 차이로 좁혀졌습니다. 지난 8월 둘째 주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23%포인트까지 벌어진 바 있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Q. 이번에는 검찰수사 부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지난 토요일 검찰에 네 번째로 나와서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를 했습니다. 17시간이라고는 하지만 예전 조사할 때도 마찬가지였고 조서를 확인하고 열람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를 했더라고요?

Q. 이번엔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해서 집중 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모펀드 관련으로 정경심 교수에게 검찰이 어떤 혐의를 보고 있는지, 내용이 어떤 건지 간략하게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Q. 지금 검찰의 경우에는 정 교수의 노트북 행방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죠?

Q. 검찰 입장에서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사일텐데, 구속영장 청구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요? 

Q. 이런 가운데 지난 주 윤석열 검찰총장을 둘러싼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한겨레가 단독 보도를 했는데요.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나는 윤석열 총장을 얘기한 적도 없고 만난 적도 없다" 이렇게 입장을 바꿨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봐야 되겠습니까?

Q. 당사자들이 보도 내용에 대해서 아니라고 다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파장이진정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Q.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은 어제(13일) 검찰개혁과 관련해, "흐지부지하거나 대충하고 끝내려고 했다면 시작하지 않은 것보다 못하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오늘 나온다고 하죠? 상당히 속도감있게 느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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