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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60% “1년 뒤 서울 집값 더 오른다”

SBS Biz 강산
입력2019.10.10 18:03
수정2019.10.10 19:09

[앵커]

이번 주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 60%는 내년에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본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는데요.

강산 기자 연결합니다.

이번 주 서울 집값, 얼마나 올랐습니까?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라 15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지난주 상승 폭인 0.08%보다는 둔화했는데요.

강남권과 마포, 용산, 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내일(10일)부터 시작되는 부동산 거래 합동 조사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 유예 방안이 나왔지만, 실제 혜택을 보는 단지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 것도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 폭은 축소됐는데요.

강남구가 0.11%, 송파구 0.12%, 서초구 0.08% 등, 모두 지난주보다 오름세가 둔화됐습니다.

[앵커]

시장 전문가들 절반 이상은 1년 뒤 서울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요?

[기자]

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부동산 전문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0명 중 6명이 "서울 집값이 더 오른다"고 예상했습니다.

얼마나 오를 것이냐는 질문에는 2.5% 미만의 상승률을 예상한 비율이 41.9%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금과 비슷한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5분의 1가량을 차지했고,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경우는 14%에 그쳤습니다.

현재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이 높다고 본 전문가는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정부의 집값 안정 대책에 대해서는 대체로 현재 정책 기조가 유지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다만,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에는 "연기해야 한다"거나, "반대한다"는 사람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SBSCNBC 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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