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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10시에 방송되는SBSCNBC ‘블루베리’는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해 ‘해외투자, 대박이라더니 쪽박?’이라는 주제로 새 시즌의 포문을 연다.

‘블루베리’는 한 주간의 이슈를 경제라는 프리즘을 통해 살펴보는 생활밀착형 프리미엄 경제 토크쇼로 올 해 세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그간 친숙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진행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온 임윤선 변호사가 메인MC를 맡고 박정호 명지대 산업대학원 교수가 함께한다. 또한, 매회 주제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속 시원한 ‘사이다 경제 토크쇼’가 될 전망이다.

이번 회에는 ‘블루베리’ 전 시즌을 통틀어 현직 국회의원이 첫 출연한다.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DLF가 불완전 판매를 넘어 사기 판매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투자자들 절반 이상이 고령층으로, 안전투자성향이 강한 고령층이 초고위험 금융 상품이라는 것을 제대로 전달받지 못한 것이다”며 “투자자들이 제대로 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금융 경제 투자 전문가인 팟캐스트 ‘신과 함께’의 김동환 대표도 패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DLF 사태는 은행을 믿어서 발생한 사건이다.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는 절대 우리의 자산을 보장하지 않는다”며 해외투자 시 꼭 살펴봐야 할 체크리스트를 짚어볼 예정이다. 

8000억원대 최악의 손실 위기에 처한 DLF 사태를 다룬 ‘해외투자, 대박이라더니 쪽박?’편은  SBSCNBC ‘블루베리’에서 10월 1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