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담] 스쿨버스에 매일타는 ‘열정맨’ 신입사원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10.08 14:13
수정2019.10.08 14:17
스쿨버스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 차량 문화를 정착시키자”라는 목표로 출발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통학 차량 위치 확인 애플리케이션’의 특허 등록까지 따냈고, 무엇보다 ‘어린이 통학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게 기업의 기본 신념이다. 채용 시에는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확인증’을 비롯해 건강진단서·운전경력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성범죄 조회동의서 등 무려 12가지의 서류를 받아보고 꼼꼼히 살펴본다.
이런 까다로운 채용절차를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 윤씨는 벌써 별명이 생겼다. 바로 ‘열정맨’ 이다. 샘솟는 아이디어를 주체하지 못해 틈만 나면 업무전반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모습에 생긴 별명이다. 차량 운행은 물론 차량 점검 및 청소 그리고 승하차 인솔 보조 업무와 현장 교육 등 회사 업무에 열정적인 윤 씨는 퇴근 이후에도 뜨겁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그간 배우고 싶었던 영상과 사진 분야에 취미를 붙여 자기계발에 한창이다.
윤씨는 퇴근 후 연마(?)한 고급기술을 통해 회사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해보려고 한다. 톡톡 튀는 그의 아이디어는 무엇일지, 과연 회사에서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JOB담’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좌충우돌 신입사원의 고군분투기를 그리며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JOB담’ 제12회 스쿨버스로 삶을 디자인하다 편은 10월 8일(화) 밤 10시 SBSCN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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