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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 인공지능 통해 아시아권 여행자에게 시간 선물하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10.04 15:55
수정2019.10.04 15:55

사진설명 : 인공지능 기반 여행앱 트리파이(Triπ) 화면(사진제공 = (주)누아)

(주)누아(nuua)는 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여행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도 번역·리뷰 요약 등의 인공지능 기술과 다량으로 축적된 여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여행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누아는 방한 중화권 여행객 대상 모바일 앱 워짜이날(나 어디지)을 통해 교통·여행·지도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POI(Point Of Interest:관심 지점) 전문 번역 엔진으로 지도가 다국어로 번역된다. 예컨대 지도 속 단어와 관련된 위치·업종과 단어의 접미사 등을 보고 정확히 번역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터넷 연결 여부와 관계없이 지도와 길 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워짜이날은 2014년부터 5년 동안 누적 다운로드가 120만 건이 넘으며 방한 중화권 자유여행객 중 20%가 사용했다. 또한 고객 이동 경로 및 관심사는 2억 5천만 건이 축적됐다.

누아는 올해 말 인공지능 기반 여행 서비스 트리파이(Tri 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리파이는 워짜이날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 제작 여행 가이드 앱이다. 누아 서덕진 대표는 “워짜이날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여행자들 경로에 일정한 패턴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트리파이 인공지능에 이 패턴들을 학습 시켜 사용자의 여행 경로를 예측해 다음 경로와 콘텐츠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즉, 트리파이는 2억 5천만 건의 여행 데이터를 기반해 여행객 관점에서 가장 좋은 경로를 추천한다.

기존 여행 가이드 서비스의 콘텐츠는 에디터의 큐레이팅 혹은 참여자의 리뷰를 기반해 제공하는 까닭에 사용자는 정보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반면 누아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곳의 리뷰를 자동 요약해 제공한다. 덕분에 사용자는 수많은 여행 리뷰를 검색하지 않아도 중립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 중이라도 여행지 결정을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누아는 여행지 이미지 자동 생성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여행지 사진을 구축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영상 인접 프레임을 활용한 유사 이미지 생성 기술로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이다. 누아 서 대표는 “이 기술을 통해 저비용으로 전 세계 여행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여행 가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누아는 2017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회 인공지능 R&D(연구개발) 챌린지에서 3위로 입상한 바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분산슈퍼컴퓨팅 연구소와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주)누아는 서울시 산하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허브에 입주 중이다. 서울창업허브는 공간, 홍보 및 투자 매칭 등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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