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내 집의 가치는] 잠실주공5단지 vs 북가좌 6구역 아파트 투자 전망은?

SBS Biz
입력2019.10.02 16:24
수정2020.04.28 11:51

■ 내 집의 가치는

오늘 ‘내 집의 가치는’ 부동산 핫이슈로 시작합니다.

◇ 분양가 상한제 6개월 유예

정부가 관리처분계획 단계의 재건축·재개발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상한제 적용 지역도 동 단위로 '핀셋 지정'할 계획인데요.

서울에서 최대 61곳의 단지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둔촌 주공과 강남구 개포주공1·4단지, 송파구 잠실진주, 미성·크로바, 서초구 우성1차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 1주택자도 대출 규제 강화 

이달 말부터 9억이 넘는 고가 주택을 가진 1주택자는 전세 대출을 받을 때 공적보증이 제한됩니다. 이렇게 되면 전세보증금을 안고 집을 사는 '갭 투자'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임대사업자와 마찬가지로 주택매매업자나 법인에도 주택담보인정비율(LTV) 40% 규제를 적용키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내 집의 가치는' 본격적으로 사연자 고민 들어보겠습니다. 


Q. 여유자금으로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잠실주공5단지와 북가좌동 6구역 아파트 중 어떤 곳이 투자 전망이 더 좋을까요?


# 해결사 CHECK POINT

- 잠실주공5단지 50층 설립은 일부 허가조건

- 건축심의안 상정 등 후속 조치가 느림

- 강남 재건축 대장주 아파트로 통과가 쉽지 않음

- 조합설립인가 3년이 지나 전매제한이 풀린 상태

- 2호선, 8호선 더블역세권에 삼성동 개발 등 호재

- 북가좌6구역 인근에 신규 아파트 2곳이 입주 대기 중

- 경전철 서부선 호재받는 지역

- 장·단기적 투자 계획과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 규제 염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획·구성 :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김현정)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다른기사
[오늘의 키워드] 금융위, 3월 공매도 재개 ‘눈치’…정부·여당 입장은?
[오늘의 키워드] 이낙연, ‘코로나 이익공유제’ 언급…“반시장적 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