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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휠라’ 입고 아미 만난다…브랜드 모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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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10.02 10:13
수정2019.10.02 10:13

■ 경제와이드 이슈& '콕콕 기업 이슈' 

◇ 패션 대세 휠라, '방탄소년단' 글로벌 모델로 선정


유명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의 새 얼굴이 됐습니다.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주·유럽·아시아 등 세계 전역 휠라 매장 등에서 방탄소년단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또한 내년 초 브랜드 광고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휠라와 함께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진정 어린 소통 노력이 브랜드의 지향점과 궤를 같이 한다"며 "이들이 보여주는 건강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매월 결제일 자유롭게…한국형 '애플카드' 출시

신한카드가 발급 신청부터 이용, 상담 등 카드 사용과 관련된 전(全) 과정을 100% 디지털로 구현하는 신개념 카드를 출시한다. 일명 '한국형 애플카드'입니다.

신한카드는 1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금융서비스 '디클럽(D-Club·Digital Club)' 론칭 행사를 가졌는데요.

디클럽은 애플이 올 8월 출시한 신용카드인 '애플카드'처럼 발급 신청부터 이용까지 전 과정이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페이판(PayFAN)'을 통해 구현됩니다.

애플카드가 결제 주기를 유연하게 바꿀 수 있는 등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받은 것처럼, 디클럽 카드도 전에 없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하이원리조트,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맞손

하이원리조트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상호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지난 9월 산악 관련 콘텐츠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을 맺었는데요.

이에 따라 이날부터 상호 회원 간 할인율을 적용하고 시설 이용권 제공하는 등 협력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빈다.

하이원 리조트는 블랙야크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어 하이원 콘도이용권, 리프트 돌라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데요.

또 블랙야크(BAC) 회원들에게는 비수기에 팰리스호텔을 특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상호 임직원 간 할인행사 진행, 콘도, 스키 등의 리조트 시설 할인도 해, 양사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도 다각도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 세계 1위 라임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한국 상륙'

전 세계 120개 이상 도시에서 전동킥보드 공유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1위 업체 라임(Lime)이 서울에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라임은 1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서울 강남ㆍ서초ㆍ송파구에 500대 전동킥보드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라임은 구글·우버 등으로부터 7억7700만 달러(9314억여원)를 투자받은 글로벌 1위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입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베를린(독일), 파리(프랑스), 스톡홀름(스웨덴) 등 30개 이상 국가 120개 이상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글로벌 누적 탑승 횟수 1억건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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