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빗썸 매각 사실상 무산…“잔금 납입 어렵다”
SBS Biz 윤선영
입력2019.10.01 06:06
수정2019.10.01 06:06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매각이 사실상 무산되는 분위기입니다.
빗썸의 최대주주사의 지분을 보유한 비덴트는 "빗썸 인수를 추진중인 BTHMB 홀딩스로부터 잔금납부 이행일인 어제 자금사정 상 잔금을 납부할 수 없다고 통보받았다"며 "31일 이내에 법적 절차를 결정하고자 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빗썸측은 "빗썸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인수 계약이 무산돼도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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