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러간 “암 환자만 치료비 전액 보상…보형물 무상교체”
SBS Biz 김정연
입력2019.09.30 11:52
수정2019.09.30 18:33
[앵커]
미국 엘러간 사의 인공 유방보형물 부작용에 대한 보상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거치 표면의 보형물이 희귀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는데요.
김정연 기자, 어떤 보상을 받게 되나요?
[기자]
'거친 표면 유방보형물'을 이식해 희귀암 중 하나인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 발병한 경우 전액 치료비가 지원됩니다.
보상 대책은 크게 확진 환자와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 예방 목적으로 보형물을 제거하는 환자 등 3가지 경우로 구분됐는데요.
확진환자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비급여를 포함한 이식환자 본인 부담금도 엘러간 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환자가 보형물 교체를 원하면 엘러간사는 평생 무상 교체해주기로 했습니다.
암이 단순히 의심되는 경우에도 병리검사와 초음파 등 진단을 위한 검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지원 액수는 회당 12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예방 차원에서 보형물 교체를 하는 경우, 2021년 7월 25일까지 매끄러운 표면의 유방 보형물이 교체품으로 무상 제공되는데요.
다만 수술 비용과 검사 비용은 보상 대상이 아닙니다.
[앵커]
보상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기자]
보상을 원하는 환자들은 우선 진료와 검사를 받은 후 진료내역을 포함한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엘러간사에 이메일이나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한국엘러간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2만 8천여 명이 엘러간 사의 '거친 표면 인공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SBSCNBC 김정연입니다.
미국 엘러간 사의 인공 유방보형물 부작용에 대한 보상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 FDA는 거치 표면의 보형물이 희귀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는데요.
김정연 기자, 어떤 보상을 받게 되나요?
[기자]
'거친 표면 유방보형물'을 이식해 희귀암 중 하나인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 발병한 경우 전액 치료비가 지원됩니다.
보상 대책은 크게 확진 환자와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 예방 목적으로 보형물을 제거하는 환자 등 3가지 경우로 구분됐는데요.
확진환자의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비급여를 포함한 이식환자 본인 부담금도 엘러간 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환자가 보형물 교체를 원하면 엘러간사는 평생 무상 교체해주기로 했습니다.
암이 단순히 의심되는 경우에도 병리검사와 초음파 등 진단을 위한 검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지원 액수는 회당 12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예방 차원에서 보형물 교체를 하는 경우, 2021년 7월 25일까지 매끄러운 표면의 유방 보형물이 교체품으로 무상 제공되는데요.
다만 수술 비용과 검사 비용은 보상 대상이 아닙니다.
[앵커]
보상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기자]
보상을 원하는 환자들은 우선 진료와 검사를 받은 후 진료내역을 포함한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엘러간사에 이메일이나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한국엘러간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2만 8천여 명이 엘러간 사의 '거친 표면 인공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SBSCNBC 김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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