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키워드] 개천절 집회·윤석열 입장문·우산혁명 5주년·그랜드캐년 스카이워크·제18호 태풍 미탁
SBS Biz
입력2019.09.30 09:13
수정2019.09.30 16:33
■ 경제와이드 이슈& '핫이슈 키워드' - 장연재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군 오늘(30일)의 이슈는 어떤 걸까요?
◇ 개천절 집회
지난 주말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며 집회가 열렸죠.
자유한국당이 이에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는 3일 개천절에 10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집회를 통해 '진짜 민심'을 보여주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는 참석 규모가 의도적으로 부풀려졌다며 자신들의 '개천절 집회'를 통해 이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한국당은 지난 28일에도 8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조 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권역별 집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 윤석열 입장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주말 열린 검찰 개혁 집회에 대해서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
윤총장은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겠다면서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개혁 법안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는 별개라는 뜻을 밝혔는데요.
일각에서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를 검찰 개혁 문제와 관련짓는 분석을 반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입장문대로 조 장관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어서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이번 주 초 소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우산혁명 5주년
홍콩의 민주화운동 '우산혁명' 5주년을 맞아 홍콩 시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갖고 반정부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시위대는 우산혁명 당시 이뤄내지 못한 행정장관 직선제 등 5대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을 밟고 중국 공산당 깃발을 태우며 반중국 정서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했고 실탄 경고 사격도 하며 해산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시위대가 화염병과 벽돌을 던지며 맞서면서 경찰과 시위대가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 그랜드캐년 스카이워크
미국 국립공원 그랜드캐년 웨스트의 스카이워크에서 투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랜드캐년 웨스트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오후 한 남성이 안전 철책을 넘어 절벽 아래로 뛰어 내려 숨진 것으로 알려집니다.
당국에 따르면 투신한 사람은 28세의 한 남성 관광객으로 밝혀졌는데요.
경찰과 공원관리국은 시신 수색에 나선 상황인데요.
그랜드캐년 스카이워크는 2007년 3월 개장한 곳으로 거대한 절벽 바깥의 허공으로 약 21미터 정도 나와있는 유리바닥의 산책로입니다.
그랜드캐년에서는 매년 크고 작은 실족사가 잇따르고 있지만 일부러 투신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이어서 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 제18호 태풍 미탁
요즘 화창하고 맑게 갠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선한 날씨에 가을을 즐겨보려고 할 때 쯤 태풍이 또 말썽이네요.
제 18호 태풍 미탁이 목요일 새벽에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화요일 오후부터 개천절인 3일 낮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에 최고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시속 140에서 180km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 미탁은 직전 태풍 '타파'와 비슷한 세력을 몰고 북상할 예정이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군 오늘(30일)의 이슈는 어떤 걸까요?
◇ 개천절 집회
지난 주말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며 집회가 열렸죠.
자유한국당이 이에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는 3일 개천절에 10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집회를 통해 '진짜 민심'을 보여주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검찰개혁 촛불 문화제는 참석 규모가 의도적으로 부풀려졌다며 자신들의 '개천절 집회'를 통해 이를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한국당은 지난 28일에도 8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조 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권역별 집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 윤석열 입장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주말 열린 검찰 개혁 집회에 대해서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
윤총장은 검찰개혁을 위한 국민의 뜻과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겠다면서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개혁 법안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는 별개라는 뜻을 밝혔는데요.
일각에서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를 검찰 개혁 문제와 관련짓는 분석을 반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입장문대로 조 장관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어서 조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이번 주 초 소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우산혁명 5주년
홍콩의 민주화운동 '우산혁명' 5주년을 맞아 홍콩 시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갖고 반정부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시위대는 우산혁명 당시 이뤄내지 못한 행정장관 직선제 등 5대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일부 시위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사진을 밟고 중국 공산당 깃발을 태우며 반중국 정서를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최루탄과 물대포를 발사했고 실탄 경고 사격도 하며 해산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시위대가 화염병과 벽돌을 던지며 맞서면서 경찰과 시위대가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 그랜드캐년 스카이워크
미국 국립공원 그랜드캐년 웨스트의 스카이워크에서 투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랜드캐년 웨스트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오후 한 남성이 안전 철책을 넘어 절벽 아래로 뛰어 내려 숨진 것으로 알려집니다.
당국에 따르면 투신한 사람은 28세의 한 남성 관광객으로 밝혀졌는데요.
경찰과 공원관리국은 시신 수색에 나선 상황인데요.
그랜드캐년 스카이워크는 2007년 3월 개장한 곳으로 거대한 절벽 바깥의 허공으로 약 21미터 정도 나와있는 유리바닥의 산책로입니다.
그랜드캐년에서는 매년 크고 작은 실족사가 잇따르고 있지만 일부러 투신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이어서 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 제18호 태풍 미탁
요즘 화창하고 맑게 갠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선한 날씨에 가을을 즐겨보려고 할 때 쯤 태풍이 또 말썽이네요.
제 18호 태풍 미탁이 목요일 새벽에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화요일 오후부터 개천절인 3일 낮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에 최고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시속 140에서 180km의 강풍이 몰아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 미탁은 직전 태풍 '타파'와 비슷한 세력을 몰고 북상할 예정이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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