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분위기 반전 이끌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시선집중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9.27 10:50
수정2019.09.27 10:50
이제껏 평택 내 공급한 아파트의 청약 성적은 좋지 못했다. 지난 7월 고덕신도시에 분양한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는 409가구 모집에 87명이 청약에 평균 0.21대 1로 모집가구수에 4분의 3가량을 채우지 못했다. 같은 달 분양한 평택고덕국제신도시 고덕 리슈빌 파크뷰도 728가구를 분양했지만 592가구가 미달로 남았다. 이어 8월에 공급된 평택고덕국제신도시 A22블록 호반써밋도 6개 평형중 3개 평형만 순위내 마감, 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일부 타입이 미달됐다.
반면,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총 1,821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5,791명이 1순위 청약에 나서 평균 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평형이 1순위에 마감했다. 특히, 64㎡와 84㎡A타입은 해당지역에서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64㎡의 경우 465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 1,027개 통장이 몰려 2.2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84㎡A타입도 해당지역에서 1,034명이 청약했다. 이밖에 2순위로 넘어간 전용 115㎡는 310가구 모집에 620명이 청약해 청약이 마감되는 등 전 타입 청약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평택 부동산 시장도 검단,운정신도시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지제세교지구는 ‘평택의 중심이 바뀐다’는 얘기가 나오는 지제세교지구의 첫 분양이다. 원래 평택 중심에 삼성전자가 들어오는 고덕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으나 SRT 지제역과 최근 GTX노선 연장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부각되면서 지제세교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지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관계자는 “단지가 1,999가구 일반분양이라는 많은 공급 가구수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수요자들이 청약 접수를 해 평택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역세권, 몰세권, 학세권, 삼세권(삼성반도체) 등 뛰어난 입지가 청약성공의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경기 평택시 지제동 595번지 일원, 지제세교지구에 위치하며 전용 64~115㎡ 총 1,999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10월 1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15일(화) ~ 17일(목)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615-1번지 (지제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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