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직원들, 최근 5년간 건보 가입자 개인정보 195건 유출
SBS Biz 김정연
입력2019.09.26 19:41
수정2019.09.26 19:41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건보 가입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하고 유출하는 사고가 꾸준히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도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오늘(26일)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개인정보 열람·유출 사고 및 직원 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건보 직원들의 개인정보 불법 열람·유출 사례는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195건에 달했습니다.
건보공단은 가입자 1인당 건강보험료 부과내용 등 115개에 이르는 방대한 개인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현재 개인정보를 불법 열람·유출한 직원 21명을 해임, 파면하는 등 징계처분을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은 "개인정보 무단 열람·유출이 발생되어 보호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정상적인 업무처리를 가장한 무단 열람·유출까지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도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오늘(26일)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개인정보 열람·유출 사고 및 직원 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건보 직원들의 개인정보 불법 열람·유출 사례는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195건에 달했습니다.
건보공단은 가입자 1인당 건강보험료 부과내용 등 115개에 이르는 방대한 개인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건보공단은 현재 개인정보를 불법 열람·유출한 직원 21명을 해임, 파면하는 등 징계처분을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은 "개인정보 무단 열람·유출이 발생되어 보호 책무를 다하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정상적인 업무처리를 가장한 무단 열람·유출까지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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