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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회장 김용환)은 오는 10월 세계재무설계의 날(World Financial Planning Day)을 맞아 국내 유수의 금융 유관 단체의 후원으로 가계재무설계 전문가인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자들과 함께 ‘2019 가계재무상태건강진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크에비뉴 한양대점 지하2층 메두사홀 1관에서 진행되며, 10월 11일(금)과 12일(토) 오후 1시~7시 중 선택하여 참석하면 된다. 참석 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나, 좌석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행사에는 전문가의 강연, 맞춤형 상담과 함께 개그쇼 공연을 통한 힐링(healing)의 시간도 제공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기념품을, 상담을 받은 상담자에게는 상담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금번 캠페인에 대해 한국FPSB 관계자는 “건강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서는 신체적 건강 못지않게 재무적 건강도 동반되어야 한다. 이는 돈이 많아야 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가계가 처한 환경을 정확히 알고 여러 제반 요소를 고려한 장기적 재무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며, “금번 캠페인을 통해 가계재무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여 가계의 재무적 안정을 증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겉으로 보기에는 유사한 문제 같지만 가계의 재무문제는 개별가계마다 그 원인과 해법이 다르고 단 한 번의 잘못된 의사결정만으로도 재무상태가 큰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건강검진과 같이 재무문제에 대해서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국가적 차원에서 구축되어야 한다”며, “민간에서 진행하는 이러한 캠페인의 효과를 통해 재무설계상담 서비스가 정부 정책으로 연결되어 대한민국 모든 가계가 전문 서비스를 받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당 캠페인은 금번 서울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국 도시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9 가계재무상태건강진단 캠페인의 참가신청은 9월 4일(수)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세계재무설계의 날(World Financial Planning Day)은 국제FPSB가 ISOCO(국제증권감독기구)와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 진행하고 있다. IOSCO(국제증권감독기구)는 3대 국제금융감독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Securities Commissions(은행: BCBS, 증권: IOSCO, 보험: IAIS)) 중 하나로 전세계 증권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115개 국가의 증권감독기구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증권거래의 규제·감독에 관한 다국간 국제협력문제를 검토하는 국제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