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돼지고기 가격 다시 불안
SBS Biz 박연신
입력2019.09.24 06:19
수정2019.09.24 08:06
어제(23일) 경기도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돼지고기 가격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축산유통종합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하기 전인 지난 16일 돼지고기 경매가는 킬로그램 당 4천403원이었던 반면, 어제 오후 8시 기준 제주를 제외한 전국 도매시장에서는 4천824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한다면 도매가 상승에 따른 소매가 연쇄 상승으로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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