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는 버려진 자식”…박용만, 국회에 쓴소리
SBS Biz 권세욱
입력2019.09.18 20:37
수정2019.09.18 21:04
[앵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치권에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요즘 경제는 버려진 자식"이라며 국회에 경제 관련 법과 제도의 개정안 처리를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세욱 기자, 박용만 회장이 우리 경제와 관련해 답답함을 토로했다고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 참석 중인데요.
기자간담회에서 "경제는 버려지고 잊혀진 자식 같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하락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할 시점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경제 이슈와 관련된 논의 자체가 실종된 것 같아 대단히 안타깝다는 이야기입니다.
박 회장은 "요즘 경기 리스크가 폭포수처럼 쏟아지면서 기업 현장의 우려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박 회장이 국회가 경제 이슈에 관심을 두길 촉구했다고요?
[기자]
박 회장은 "정치권이 경제 이슈에 대해 제대로 논의한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각축전이 되어 가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구시대적 법과 제도로 손발이 묶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어 "벤처와 신사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법안들이 국회에 다수 계류 중인데 쟁점 없는 법안들만이라도 통과 시켜 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SBSCNBC 권세욱입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치권에 쓴소리를 내놨습니다.
"요즘 경제는 버려진 자식"이라며 국회에 경제 관련 법과 제도의 개정안 처리를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세욱 기자, 박용만 회장이 우리 경제와 관련해 답답함을 토로했다고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 참석 중인데요.
기자간담회에서 "경제는 버려지고 잊혀진 자식 같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하락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할 시점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경제 이슈와 관련된 논의 자체가 실종된 것 같아 대단히 안타깝다는 이야기입니다.
박 회장은 "요즘 경기 리스크가 폭포수처럼 쏟아지면서 기업 현장의 우려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박 회장이 국회가 경제 이슈에 관심을 두길 촉구했다고요?
[기자]
박 회장은 "정치권이 경제 이슈에 대해 제대로 논의한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각축전이 되어 가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기업들은 구시대적 법과 제도로 손발이 묶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어 "벤처와 신사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법안들이 국회에 다수 계류 중인데 쟁점 없는 법안들만이라도 통과 시켜 주시길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SBSCNBC 권세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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