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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의 가치는] 현금 20억 있다면 강남·송파구 어디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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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9.09.18 13:53
수정2020.04.24 16:43

■ 내 집의 가치는

오늘 ‘내 집의 가치는’ 부동산 핫이슈로 시작합니다.

◇ 가을 전셋값 들썩…서울 11주째 상승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시작된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전세 버티기로 눌러앉은 청약 대기 수요가 가세하면서 전세 매물 몸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전세 세입자들이 계약을 연장하고, 일부 지역에선 매물 품귀 현상마저 나타나면서 서울 전셋값이 11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세입자 전·월세 연장 요구땐 2년 더 갱신

정부와 여당이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계약이 끝난 세입자가 재계약을 요구하면 집주인이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제도인데요.

계약갱신청구권이 도입되면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좀 더 살겠다"고 요구하면 별다른 이유 없이 계약 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없습니다. 

◇ 내달부터 임대사업자 과태료 3배 인상

다음 달 24일부터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 조건을 지키지 못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가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자진해서 사업자 등록을 말소하는 임대사업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사업자의 폐업으로 인해 임차인 보호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 현금 20억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강남구와 송파구 중에 고민하고 있는데, 어떤 지역이 더 투자 전망이 좋을까요?

# 해결사 CHECK POINT 

- 대지 100평에 지상 6층, 지하 1층 빌라로 가정

- 각각 강남 테헤란로와 송파 가락시장역 인근에 위치

- 테헤란로는 대한민국 1등 상권으로 꼽힘

- 송파구에도 3대 상권이 존재

- 가락시장 현대화와 위례신사선이 호재로 작용

- 투자 성향 2가지에 따라 결과 달라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공하는 정보는 투자판단에 참고 자료일 뿐, 해당 부동산의 가치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기획·구성 : SBSCNBC 디지털콘텐츠팀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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