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담] 더유제약, 위풍당당 제약 영업 알파걸이 떴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9.09.17 09:22
수정2019.09.17 09:22
9월17일 방송되는 SBSCNBC 리얼다큐 ‘스마트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JOB담 ’(이하 ‘JOB담’) 은 제약업체 ㈜더유제약 영업팀의 신입사원 김예린(26)의 성장기를 담았다.
올해 입사 6개월 차 김씨는 현재 동기들 중 영업실적 1등을 달성했다. 아무래도 제약영업은 강한 체력이 필요한 만큼 남성들이 많이 선호한 직종이었다. 하지만, 160cm 남짓한 아담한 체구의 예린 씨는 특유의 다부진 에너지로 제약영업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팀 분위기도 한몫 했다. 더유제약의 영업팀은 7명 중 팀장을 포함한 5명이 여성으로 제약영업의 ‘알파걸’ 시대를 이끌고 있다.
신입사원 김예린씨가 밝히는 영업 비결은 ‘끈기’다. 김씨가 서울 일대 관리하는 거래처만 83곳으로 하루 평균 이동거리는 65km, 일 3만보 이상 걷는 것은 기본이다. 또한, 영업을 위해 신규 개원하는 병원의 공사 현장을 80번 가량 방문했다. 어느 날 공사현장에서 해당 병원 원장을 만났고 10번 째 더 방문하고 나서야 영업에 성공했다. 결국, 무뚝뚝한 원장님도 그녀의 웃음과 끈기 앞에선 마음을 열었다.
또한, 매사에 적극적인 김씨는 업무외 취미도 확실하다. 사내 직장인 밴드 ‘더유밴드’를 결성, 보컬로 대(?)활약하며 분위기 메이커 노릇도 톡톡히 하는데, 노래실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JOB담’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SBSCNBC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직업소개 프로그램으로 신입사원의 좌충우돌 업무 적응기를 소개하며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9화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제약영업 알파걸 김예린’ ㈜더유제약 편은 9월 17일(화) 밤 10시 SBSCN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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