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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고용상황 개선…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성과”

SBS Biz 신윤철
입력2019.09.16 18:06
수정2019.09.16 21:06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6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고용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우리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철 기자, 문 대통령이 최근 고용상황에 대해 언급했군요?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고용 상황이 양과 질 모두에서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어려움 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취업자 수가 전년보다 45만명 이상 늘고 고용률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 등을 언급하며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 정부의 적극적 일자리 정책과 재정 정책이 만들어 낸 소중한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가계소득과 관련한 언급도 있었다고요?

[기자]

네, 문 대통령은 지난 2분기 모든 분위의 가계소득 증가가 나타났고 1분위 소득이 5분기 연속 감소세를 멈춘 것은 정부 정책의 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가계소득과 가처분 소득을 증가하는 정책들을 일관성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혀 소득주도성장 정책 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대일 수출규제와 관련해서는 소재와 부품에서 국산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보 상황과 관련해서는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대화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BSCNBC 신윤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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