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 이용자 340만명 돌파”
SBS Biz 류정훈
입력2019.09.15 10:44
수정2019.09.15 12:40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 수가 최근 340만 명을 넘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의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계좌 개설 없이 자신의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시작됐습니다.
서비스 출시 28일만에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고, 이달 10일 기준 이용자는 344만4000명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이 서비스로 신용점수를 조회해 보고 금융사에 대출 금리 인하요구권을 신청한 인원이 조회해보지 않은 경우의 3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고객이 직장 변동, 부채 감소 등으로 자신의 신용 상태가 좋아졌다고 판단할 때 금융사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카카오뱅크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를 이용자는 연령대별로 30대가 37%로 가장 컸고 20대는 30%였다. 성별은 남성이 58%로 여성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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