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내년 규제자유특구 예산 615억원 편성
SBS Biz 김성훈
입력2019.09.14 15:31
수정2019.09.14 17:05
일정 지역의 규제를 완화해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규제자유특구 설치 및 운영에 내년 예산 615억원이 편성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14일) 이같이 밝히며 예산이 올해보다 287억원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규제자유특구는 비 수도권지역에서 신기술에 기반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핵심규제들을 묶어서 완화해주는 구역입니다.
편성된 예산은 지난 7월 선정된 부산·대구·세종·강원·충북·경북·전남 등 7개 특구에 투입돼 실증 연구개발(R&D)과 시제품 고도화·시험장비 지원 등의 사업화, 효과적인 실증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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