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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매출 1조원 넘은 식품기업 23곳…전년 대비 3곳 늘어

SBS Biz 김성훈
입력2019.09.14 15:34
수정2019.09.14 17:04


지난해 연 매출 1조원 이상의 소위 '1조 클럽'에 속한 국내 식품기업이 모두 23곳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오늘(14일) 발간한 '2019년도 식품외식산업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식품기업 가운데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곳은 23개사로, 20개 회사가 1조원을 넘겼던 지난 2017년 대비 3곳 늘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CJ제일제당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4.8% 증가한 6조457억원이었습니다.

롯데칠성음료가 2조3233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대상이 2조2359억원, 오뚜기가 2조971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또 연 매출 1조원을 넘은 23곳 가운데 18곳은 전년보다 매출액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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